이제 마지막일까
창백한 너의 얼굴
두손 꼭 붙잡고서
그댈 살려달라고
밤새도록 울며 기도해봐도
부쩍 힘들게도 작아진 네 숨소리
잘가 아프지 말고
잘가 맘편히 가라
잘가 내 걱정마
난 이자리에 있어
잘가 아프지 말고
잘가 맘편히 가라
잘가 내 걱정마 굿바이
나의 간절한 기도
하늘이시여 꼭 들어 주소서
나의 마지막 그 바램이 이뤄지길
잘가 아프지 말고
잘가 맘편히 가라
잘가 내 걱정마
난 이자리에 있어
잘가 아프지 말고
잘가 맘편히 가라
잘가 내 걱정마 굿바이
♬음악은 귀로 마시는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