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짐을 챙겨 떠나려 했는데
혹시나 니가 돌아올 것 같아서 나서질 못했어
Tuesday
친굴 만나 기분 참 좋은데
괜찮냐는 물음에 다시 난..
울다 웃다 잊혀지다 견디기 힘들면
다시 전활 걸다 참다 자다깨다 눈물들만
살다보면 잊혀진단 너의 거짓말을
믿어도 되려나 그래도 안되면 나는 또 어떡하나
Wednesday
다른 사람 만나러 나갔어
내내 재미없단 불평만 듣다가 바람만 맞았어
Thursday
하루 종일 술만 마셔봤어
몸이 괴로우면 니 생각 못할까봐
울다 웃다 잊혀지다 견디기 힘들면
다시 전활 걸다 참다 자다깨다 눈물들만
살다보면 잊혀진단 너의 거짓말을
믿어도 되려나 그래도 안되면 나는 또 어떡하나
너를 잊어야하는지
아님 찾아야하는지
Friday, Saturday and Sunday 너무 늦은걸까
울다 웃다 잊혀지다 견디기 힘들면
다시 전활 걸다 참다 자다깨다 눈물들만
살다보면 잊혀진단 너의 거짓말을
믿어도 되려나 그래도 안되면 나는 또 어떡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