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이 많은 사랑의 날들은 가고 눈물로 얼룩진 백지 한 장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야 난 아직도 너를 사랑하는데 처음 만난 그 순간 거부할 수 없이 내게 다가와 눈부신 빛으로 날 감싸주던 너 제발 이별이란 말은 하지 말아줘 너를 사랑했던 것만큼 무너져 가는 날 두고 제발 떠난다는 말은 하지 말아줘 내게 눈물만 남겨놓고 가는 너 왜 나를 떠나야만 하는 거야 사랑은 얼룩진 백지 한 장 이렇게 많은 사랑의 기억을 두고 그렇게 쉽게 나를 떠나는 너 처음 만난 그 순간 거부할 수 없이 내게 다가와 눈부신 빛으로 날 감싸주던 너 제발 이별이란 말은 하지 말아줘 너를 사랑했던 것만큼 무너져 가는 날 두고 제발 떠난다는 말은 하지 말아줘 내게 아픔만 남겨놓고 가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