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지나고 아침이 오면

민해경
그대 떠나며 내게 말했지
이제는 어쩔 수 없어
떠나야만 한다고
하지만 나는 그대를
보낼 수 없어
하루 지나고 아침이 오면
나를 반겨줄 사람
아무도 없네
그러나 그대 모습도
이젠 그냥 희미해 가네
길을 걸으면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속에
스치는 그대 모습이
나를 슬프게 하네
텅빈 하늘보며 그대모습을
내 마음속으로 떠올린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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