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와서 이런 얘기 무슨 소용 있겠어요.
그대 생각 시린 내 가슴에 상처 뿐일텐데..
괜찮나요. 나 없어도 아무렇지 않은가요.
보고 싶어 울지는 않나요. 그러진 않겠죠..
아무것도 남겨놓지 말란 떠나가던 마지막 그 말처럼
시간속에 지워지기만을 기다리고 싶어요.
바보같죠. 그대 하나 잊지 못해..
이런 내가 언젠가는 그대의 기억도 익숙해지겠죠.
외로워질때면 눈물이 날때면 내안의 그대를 꺼내요.
나 아프지 않게 추억할 수는 없나요..
나 어릴 적 엄마품에 달려들던 악몽처럼
그대 생각 짧은 꿈이라면 그만큼이라면
* 외로워질 때면 눈물이 날때면 내안의 그대를 꺼내요.
나 아프지 않게 추억할 수는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