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말라고

조용필
등록자 : 경남나눔 시원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애원하며 잡았었는데
돌아 섰던 그 사람은
무정했던 당신이지요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잊을 수는 없다 했는데
지금의 내 마음은
차라리 모든 것을 잊고 싶어요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애원하며 잡았었는데
잃어버린 그 사람은
야속했던 당신이지요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잊을수는 없다 했는데
지금의 내 마음은
차라리 모든 것을 잊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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