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맨트를 자꾸만
반복해서 연습하는 나에게
검색엔진이 짜 맞춘
나 아닌 내 말투 못내 낯설어
생각하면 할수록 익숙하지 않아서
결국 제자리
이 정도 멘트면 어떻게 들려질까
생각해보면 아무 말 못하겠어
평범하지만 평범하지는 않은
그런 casual nature 멘트는 없을까
닭살 돋진 않아도
가슴엔 팍 와 닿는 그런
wongerful dramatic 멘트는 없을까
또 어떻게 더 솔직할 수가 있어
결국 제자리
이정도 말하면 알아듣진 않을까
지나가면 내게 관심 없을거야
평범하지만 평범하지는 않은
그런 casual nature 멘트는 없을까
닭살 돋진 않아도
가슴엔 팍 와 닿는
그런 wongerful dramatic 멘트는 없을까
자연스럽지만 눈치는 채게 해 줄
그런 nature clear한 멘트는 없을까
느끼하지 않아도
내 속을 얘기해줄 그런
wonderful magical 멘트는 없을까
흔해 빠진 말
나도 모르는 바는 아니지
적어도 내 멘트는
다른 놈들 것관 다르게
창의적 인상적 충격적으로 들리길
그게 통해서 니가 내 여자가 됐으면
널 좋아한단 그런 무식하고 평범한
말로 널 붙잡을 순 없어
널 위해 고민하는 내가
진짜 로맨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