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낼 수 있을까
너무 늦은 건 아닐까
나를 비웃진 않을까 두려워
너는 믿을 수 있을까
변해 버리진 않을까
나를 떠나진 않을까 두려워
누구도 알 수 없는
내일의 걱정에
오늘을 써버리네
우린 모두 다 오늘을 사는 걸
너에게 중요한 건 바로 지금 이 순간
너를 울렸던 과거는
이젠 편안히 놓아줘
네게 다가올 내일을
내일에 맡겨
우리는 모두 다
오늘을 사는 걸
내일은 알 수 없어
너무 먼 곳을 바라볼 필욘 없어
너에게 주어진 건 바로 지금 이 순간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해 봐
아주 작은 것이라 해도
내일을 바꿀 수 있는 건
바로 지금 이 순간
바로 여기 이 곳의
아주 작은 것 하나
지금 이 순간
과거는 바꿀 수 없고
미래는 알 수 없는 것
네게 주어진 건 바로 지금 이 순간
지금 이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