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젖어드는 이 가슴 마지막 시간 속에서 우리는 삶을 나누며 사랑했다 할 수 있을까 타인의 모습으로 돌아설 차가운 현실 속에서 한올의 미움도 없는 이별이라 할 수 있을까 남겨진 나보다 더 당신은 외로울 거야 남겨진 나보다 더 당신은 그리울 거야 어쩌면 우리들의 사랑은 이별 뒤에 더욱 소중해 이렇게 홀로 재회를 기다리고 있나봐 남겨진 나보다 더 당신은 외로울 거야 남겨진 나보다 더 당신은 그리울 거야 어쩌면 우리들의 사랑은 이별 뒤에 더욱 소중해 이렇게 홀로 재회를 기다리고 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