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 하늘 붉은 노을 (새찬송가 158장)
작사: 주기철 목사님(1897-1944) 작곡: 김남수 목사님(1954- )
1. 서쪽 하늘 붉은 노을 언덕 위에 비치누나.
연약하신 두 어깨에 십자가를 생각하니
머리에 쓴(머리에 쓴) 가시관과(가시관과)
몸에 걸친 붉은 옷에, 피 흘리며(피흘리며)
걸어가신(걸어가신) 영문 밖의 길이라네.
2. 한 발자국 두 발자국 걸어가는 자국마다
땀과 눈물 붉은 피가 가득하게 고였구나.
간악하다(간악하다) 유대인들(유대인들)
포악하다 로마병정, 걸음마다(걸음마다)
자국마다(자국마다) 갖은 곤욕 보셨도다.
3. 눈물 없이 못 가는 길 피 없이는 못 가는 길
영문 밖의 좁은 길이 골고다의 길이라네.
영생의 복(영생의 복) 얻으려면(얻으려면)
이 길만을 걸어야해. 배고파도(배고파도)
올라가고(올라가도) 죽더라도 올라가세.
4. 아픈 다리 싸매주고 저는 다리 고쳐주고
보지 못한 눈을 열어 영생 길을 보여주니
온갖 고통(온갖 고통) 다하여도(다하여도)
제 십자가 바로지고, 골고다의(골고다의)
높은 고개(높은 고개) 나도 가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