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캄한 밤 싸늘한 밤
찬바람 내 가슴만 두드리는 밤
땅 꺼질듯 이 한숨을
찬바람 어둔밤 날 두드리는 너
아직 내 안에 있나 저 깊은 곳에 있나
손 베일듯한 그 추억이 떠올라
자꾸만 울려 참지못해 울어
그 날밤 너와 내가 여기에
파고드는 새벽향기
익숙한 그리움 내 그녀의 향기
쓸쓸한 밤 외로운 밤
널 위한 콧노래 또 불러보면은
빛이 나던 네 미소가 어두운
내 방을 환하게 비춰줘
아직 내 안에 있나 저 깊은 곳에 있나
손 베일듯한 그 추억이 떠올라
자꾸만 울려 참지못해 울어
그 날밤 너와 내가 여기에
파고드는 새벽향기
익숙한 그리움 내 그녀의 향기
수줍은 그 장미 설레이던 그 편지
처음 사랑고백하던 그 날밤
자꾸만 울려 왜 자꾸만 울려
깊은 잠 빠져들고 싶은데
내 안에있나 아직 여전히 있나
날 잃고 헤맨 한 여자가 떠올라
본적 있나요 내게 말해줘요 긴머리 내 그녀는 어디에
파고드는 새벽향기
익숙한 그리움 내 그녀의 향기
익숙한 그리움 내 그녀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