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너에게 얘기하고 싶어
너의 사랑을 기다린 날들을
다가가고 싶어도 멀어질까 두려워
작은 눈빛조차 줄 수 없었던 사랑을
함께 하기엔 힘들것만 같아
너를 잊으려던 그날에서야
이미 어쩔수 없는 사랑인걸 알았어
지우기엔 늦었다는 걸
먼 훗날 내곁에 있는 널 그리는 마음에
지금의 사랑도 외롭지 않아
내게 다시 오지 않을 사랑인걸 나는 알아
나의전부를 줄 수 있어
기다려줘 함께 할 그날을
혹시 나처럼 이로운 사랑에
힘들날이 오면 내게 기대줘
내가 아닌 사랑에 흘린 눈물이라도
내가 지워줄 수 있도록
이미 어쩔수 없는 사랑인걸 알았어
지우기엔 늦었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