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나만을 위해 있어주오...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 볼뿐 다가설 수 없어
지친 그대 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 수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오직 나만을 위해 있어주오
당신 곁에 늘 있고 싶은 욕심
멈춰 세워 두지 못하고 자꾸만 부풀어가게 그냥 둡니다.
큰 일이 아닐 수 없다는 것
잘 알고 있지만 당신을 밖으로 내 보내는 일 쉽지가 않더군요.
잠시라도 비워보려 했지만
그때마다 사지가 마비가 될 것 같았습니다
아마도 견딜 수 없을 만큼 당신을 사랑하나 봅니다.
그런 당신을 하늘이 부르는 날까지 놓지 않으렵니다.
사랑한다는 것 생의 지독한 작업인 줄 알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