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냐고 별일 없었느냐고
잔인하게도 웃으면서 내안부를 물었어
며칠후 한남자의 아내가 된다며
행복을 빌어달래 했어..
혹시나 했어 아직 못잊었다고
예전 그때로 돌아가자 말을 듣고 싶었어
이별의 그 상처도 아물지 않았는데
어떻게 널 보내..
너와 결혼할 사람 나였어야했는데
너를 보는 그 사람 너였어야했는데
너는 웃고 있는데 행복해 보이는데
나는 왜 눈물만 나는지..
너를 사랑할 사람 바로 나였었는데
니앞에 여기 있는데
그래 나였었는데 다 내자리인데
모두다 끝인건지..
너무 예뻤어 니가 미워질만큼
너의 반지도 드레스도 너무 잘어울렸어
보내줘야하는데 잊어야만 하는데
왜 이리 힘든지..
너와 결혼할 사람 나였어야했는데
너를 보는 그 사람 너였어야했는데
너는 웃고 있는데 행복해 보이는데
나는 왜 눈물만 나는지..
너를 사랑할 사람 바로 나였었는데
니앞에 여기 있는데
그래 나였었는데 다 내자리인데
모두다 끝인건지..
내가슴이 왜 이제서야
이렇게 뛰는지..
행복하게 살란 말
차마 할 수 없었어
어떻게 널 잊고 살아..
가슴에 묻은 채로
나 이렇게 살께
너와의 추억속에...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