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이 오면
나는 이 시절을 기억하리다
골목 뒤 나를 속이는
서글픈 이 시절을
발톱을 세워들고서
네게 속아 마취혼사하기전에
그 어떤 미소도
경계해야 하리라
그날이 오면
나의 상처들을 기억하리다
입속에 흐른 선혈은
지금 보이진 않고
정치가도 지휘관도
썩은 이나라에 매일 날아드는
슬픈 소식을 그냥 지켜보리다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맨발로 난 뛰어 나가
거리를 구른들 또한 기쁨이 없으리오
그날을 위해
우리 서글픈 술잔을 듭시다
이마 위 내 상처들은
훗날 돌려줍시다
모두 잘못됐다해도
썩어 문드러진 모습만 봐도
휘청이는 내 생을 지켜 가리다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맨발로 난 뛰어 나가
거리를 구른들 또한 기쁨이 없으리오
그날을 위해
우리 서글픈 술잔을 듭시다
이마 위 내 상처들은
훗날 돌려줍시다
모두 잘못됐다해도
썩어 문드러진 모습만 봐도
휘청이는 내 생을 지켜 가리다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샤랄랄라 랄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