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더 다가가겠지
아무도 없다던 그곳
사랑 가득찬 어여쁜 새야
울 필요가 없는 곳을 지키는 새야
내 곁을 스쳐간 바람을 잇네
내 꿈을 마시고 부풀어 가네
내일은 더 궁금하겠지
아무도 모르는 날개
행복 가득한 어여쁜 새야
닿지 못할 하늘 가에 춤추는 새야
흩어진 추억 모아 내게로 날아 오겠지
하얀 꿈 넘쳐 흘러 내게로 스며들겠지
저 바다 건너 잠든 노을을 깨워
너와 나의 이야기를 대신할 새야
널 닮은 듯 더 높게 날아보라네
날 닮은 듯 더 맑게 웃어보라네
hks♥k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