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지쳐버린 머리가 고개를 떨구라 하네
그 순간 난 쓰러지고 네 비웃음이 누운 내 몸 위로
또 내 아픈 그 상처가 내 초라함일지라도
움켜쥔 두 주먹은 끝까지 널 향해 있음을
흩날리는 많은 다짐들 이기리란 많은 약속
한번 더 날 일으켜줘 하지만 내 몸은 말 듣지 않아
또 내 아픈 그 상처가 내 초라함일지라도
움켜쥔 두 주먹은 끝까지 널 향해 있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싸워 이겨낼 수 있게
날 도와줘
내 아픈 그 상처가 내 초라함일지라도
움켜쥔 두 주먹은 끝까지 널 향해 있었어
내 아픔 내 상처 내 초라함일지라도
일어서게 또 싸우게 널 이기게 해 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