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명 호 : 그대가 내게 참이라 우기면 난 거짓이 될 수 밖에 없어 아니 그대가 거짓임을
인정하면 난 참이 될수도 있겠지만 그럴리는 없기에 난 삶에 지쳐 깊은 한숨만
1974년 4월 16일
이날이 바로 내가 태어난 날이지 그때 어린시절을 생각을 하면은 왜 자꾸만 눈
물이
하염없이 나는걸까 27년 내 생애 스쳐간 사람들의 그 수만큼 내 꿈또한 그 얼마나 많았던가
내가 가장 소망했던 그 꿈은 과연 무엇이었길래 이렇게 깊은 한숨만이 날 위로하려 하는
걸까 이 세상 사람들아 내 모습을 봐~! 내모습을 봐봐 삶에 지쳐 쓰러지는 내 모습을 봐~!
내모습을 봐봐 울분에 지쳐 쓰러지는 모습을 봐~! 내모습을 봐봐 등급이 과연 몇등급인지
(지금)바라봐 내 왼손에 마이크 그 속에 화려한 내 모습을 봐봐 지금의 내 모습뒤에 숨겨진
진짜 내 모습을 봐봐 날 겉으로만 바라보고 평가하지 말고 지금의 내 옷차림과 왜 내
가정환경을 바라보고 왜 내 아버지를 평가하려만 하는가(왜들 그렇게)그 모든게 싫어
주저앉고 말지만 지금 날 일으키는 들려오는 환호성 또 다른 착각을 하게 해 벗
어날 수 없어
난 어떻게 해야해 하지만 언젠가 저 들려오는 환호성도 멈추겠지 그땐 난 어떻게 도대체
어디서 나 살아가나 어떻게 사나 죽기살기로 살아서 뭐해 뭐든하면 된다 생각하나
어디서 찾나 지금껏 잃어버린 꿈들 내겐 소중했던 어린시절 내 기억들 어떻게 사나
죽기살기로 살아서 뭐해 뭐든하면 된다 생각하나 어디서 찾나 저 들려오는 환호성
그 속에 난 무엇을 찾으려 하는가 저기 저힘겹게 리어카를 끌고 있는 노인을 봐라 그는 왜
그랬을까 그는 왜 그렇게만 살아가야만 하는걸까 하지만 그도 역시 한시대를 멋지게
폼나게 살고 싶어 했음을 지금 날 바라보는 그의 눈빛 그 눈빛속에 알수 있는 그의 소중했던
어린시절 꿈들
나 또한 너또한 그와 같은 꿈을 꾸고 있음을 지금 내가 느끼는 삶의 높은벽 그 벽을 통해
좌절을 알게 된 지금 난 그저 난 나만은 아니라 그저 난 내 자신을 달래고 있음을 난 지금
그 누구보다 더 지금의 난 내 자신을 잘 알고 있기에 넌 나와 같고 난 그와 같지 넌 또다른
나라는 거울을 바라보고 있지 난 그와 같고 난 너와 같지 넌 허황된 꿈을 쫓아 지금 날
바라보고 있지
써 니 : 여태껏 내가 걸어온 길이 그다지 길지는 않기에 나 많은것을 보지는 못했지
하지만 갈수록 모든 것은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 두려워만 지고 슬픈세상이라고 말을
하던 그때 그의 그 두눈빛은 마치 내 앞을 예언이라도 하는 듯이 보여져 그리고 느껴져
아직은 어리지만 나 또한 인간이고 그 길 그가 걸어갔던 그 길을 그와 같이 가야 한다는걸
잘 알고 있기에 흘러가는 시간은 날 더 없이 두렵게 만들고 아마도 나 역시 그와 같이
이 이세상속에서 슬퍼할날이 오겠지 하지만 나 절대로 주저앉지 않아 아무리 힘들더라도
다시 일어나 내가 원하고 바라던 그 모든 것을 위해서 봐~! 내 모습을 봐봐 삶에 지쳐
쓰러지는 내 모습을 봐~! 내 모습을 봐봐 울분에 지쳐 쓰러지는 모습을 봐~!내모습을 봐봐
고기덩어리가 된 내모습을 봐~!내모습을 봐봐 등급이 과연몇등급인지(지금)바라봐 바라봐
바라봐 지금 내 앞에선 내 모습을 바라봐 바라봐 바라봐 울분에 지친 내 두눈을 바라봐
바라봐 바라봐 지금 쓰러지는 내 모습을 바라봐 바라봐 바라봐 지금 너와 내 습
을 어떻게
사나 죽기살기로 살아서 뭐해 뭐든하면 된다 생각하나 어디서 찾나 지금껏 어버린 꿈들
내겐 소중했던 어린시절 내 기억들 어떻게 사나 죽기살기로 살아서 뭐해 뭐든하면 된다
생각하나 어디서 찾나 저 들려오는 환호성 그 속에 난 무엇을 찾으려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