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가둔 까만 어둠이 힘겨워 보여
내눈물에 젖은 너의 꿈처럼
하얗게 타버린 끝을 알면서도
나를 사랑했던 너처럼..
보고싶은 너를 그리며 창에 기대도
널 울리던 나만 울고 서 있어
어둠은 잔인하게도 널 숨겨둔채
하루하루 나를 지쳐가게해..
저 깊은 어둠속으로 마지막 기도를 해
이 밤이 다하도록 나의 눈물이
너를 지울 수 없다면 널 잊을 수 없다면
다신 깨어나지 않기를..
지독한 이 어둠속에서 날 데려가줘
그 어디든 함께 할 수 있다면
하지만 내가 이세상 살아갈동안
그런 날은 와줄 것 같지 않아..
저 깊은 어둠속으로 마지막 기도를 해
이 밤이 다하도록 나의 눈물이
너를 지울 수 없다면 널 잊을 수 없다면
다신 깨어나지 않기를..
떠나려해 나의 사랑이
너의 가슴에 아픔으로 남겨지도록..
마지막 한시도 너를 아프게만 하는 날
부디 용서하지 말아줘...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