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플때 곁에 지켜준 사람
나도 잊었던 기념일을 챙기던 사람
나 고마웠다고 너무 행복하다고
하지 못한 말 이제야 생각나..
아직도 이런 내가 너무 지겨워
애써서 생각하고 반성하는 나
생각만으로도 니모습 반가워서
울다가 웃다가 하는 나..
왜 나를 사랑한거야 사랑하게 한거야
잊을 수 없게 왜 안고 웃고 잘해준거야
정말 그래야 하니 죽어도 가야겠니
나는 죽어도 너를 잊지 못해..
이렇게 울고 있는 내가 싫어져
너아닌 딴생각은 할 수 없는 나
자꾸만 꺼내고 꺼내는 너의 사진
행복해 보여서 눈물나..
왜 나를 사랑한거야 사랑하게 한거야
잊을 수 없게 왜 안고 웃고 잘해준거야
정말 그래야 하니 죽어도 가야겠니
나는 죽어도 너를 잊지 못해..
행복을 빌어주는 착한 이별같은건
난 할 수 없나봐
어떻게 니가 날 버려 어떻게 니가 그래
어떻게 시작한 사랑인데 이렇게 끝내..
한번 돌아선 여자 그걸로 끝이라면
이젠 너의 뒷모습 사랑할게
기다림으로 너를 사랑할게...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