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렇게 내가 가진 모든 걸 송두리째 뺏으려 해
탐욕에 눈먼 채 서로의 값어치를 흥정해
벌거벗은 우리에게 자유란 사치
이젠 누구나 말하지 정말 원해 너의 몸뚱아릴
쓰레기 같은 랩으로 서로의 존재를 되묻고
출근 인파 틈새 부대껴 목이 타는 MC
그 모든 갈증을 목청 안으로 삭혀 내면서
두려움 비슷한 기분에 그저 가사를 끄적여내렸어
배부른 돼지들은 계속해 객기를 부림에
거리위의 외침은 힘없는 빗길에 묻히는데
내 친구는 말했지 그래 너와 희망대신
노여움을 안고 가야한다고
명예와 돈 구름위에 떠있는 휴지 조각들
시커먼 자본 그것들을 쫓아 달려온 숨가뿐 시간들은
어두컴컴한 그늘 아래 떠올려 봐야해
We came a wrong way
진짜 웃기지도 앉아 다만 구역질이나
때론 그대로 잊고파도 하지만 이건 현실이야
내 물림의 덕분 네가 걸친 옷은 명품
영혼을 고작 몇푼 그대 젊은 날의 물거품
Yeah 드라마는 끝났어 내 등 뒤를 따라와 줘
빌어먹을 조용함 가운데 내 입에 네 귀를 대줘
얘기를 들으며 한번쯤은 네 가슴을 불태워
난 이겨낼 수 있어
스물 즈음에 돈 몇푼을 만져본 게 능력이라는
말로 포장되고 머리는 텅텅 비워 놓은 채
하루살이 처럼 그 젊음을 손꼽네
마치 아무런 의미 없이 밎혀질 콧노래
비싼 아버지 차를 빌려서 끌고 와서는
온갖 거드름을 피우면서 제 얼굴에 낙서를
오늘도 어깨 잔뜩 힘주고 밤거릴 누비며
여자를 전리품으로 삼는 그 못난 마초들
진짜 웃기지도 앉아 다만 구역질이나
때론 그대로 잊고파도 하지만 이건 현실이야
내 물림의 덕분 네가 걸친 옷은 명품
영혼을 고작 몇푼 그대 젊은 날의 물거품
진짜 웃기지도 앉아 다만 구역질이나
때론 그대로 잊고파도 하지만 이건 현실이야
내 물림의 덕분 네가 걸친 옷은 명품
영혼을 고작 몇푼 그대 젊은 날의 물거품
진짜 웃기지도 앉아 다만 구역질이나
때론 그대로 잊고파도 하지만 이건 현실이야
내 물림의 덕분 네가 걸친 옷은 명품
영혼을 고작 몇푼 그대 젊은 날의 물거품
진짜 웃기지도 앉아 다만 구역질이나
때론 그대로 잊고파도 하지만 이건 현실이야
내 물림의 덕분 네가 걸친 옷은 명품
영혼을 고작 몇푼 그대 젊은 날의 물거품
진짜 웃기지도 앉아 다만 구역질이나
때론 그대로 잊고파도 하지만 이건 현실이야
내 물림의 덕분 네가 걸친 옷은 명품
영혼을 고작 몇푼 그대 젊은 날의 물거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