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아프면 그래야 하나봐
숨쉬기 힘들면 그래야 하나봐
왜 그대로인지 내겐 힘든건지
아직 실감이 나질 않아..
심장이 널 떠나버렸는지
돌아와 돌아와 불러봐도
가슴이 아리지도 않아서
이렇게 터져버릴때 되고만 있어..
가슴이 아프면 그대야 하나봐
숨쉬기 힘들면 그래야 하나봐
눈물이 마를때 그래야 하나봐
심장이 아플때 놓아야 하나봐..
나지금 이렇게 힘들게 앓아봐도
니사진 천번만번 애닳게 보고봐도
달라지는건 없음을 아니까 참아봐
결국엔 슬픔속에 눈물을 걷지..
아물지 않아서 상처가 깊어서
몰랐던 건가봐 널 찾았었나봐
언제 끝날런지 나 그대로인데
아직 돌아설 수가 없어..
넌 정말 내게 이러면 안돼
니가 날 사랑했다면 이러진 않았겠지
결국 혼자서 바보가 된건 누구고
미련하게 정리가 안된 바보가 된것도 누구고
연락하지 말잔 맘에도 없는
쓴소리를 하는 그바보는 도대체 누구
정답도 없는 질문을 자신에게 되풀이할땐
그래야되겠지 결국 그래야되겠지..
가슴이 아프면 그래야 하나봐
숨쉬기 힘들면 그래야 하나봐
눈물이 마를때 그래야 하나봐
심장이 아플때 놓아야 하나봐..
흔들리는 손을 붙잡고
마지막 한마디 문자를 써내려가
넌 이런 남자였어 헤어질때 조차도
눈물로 꼭 행복해야 하다고 울던 너..
가슴이 아프면 그래야 하나봐
숨쉬기 힘들면 그래야 하나봐
눈물이 마를때 그래야 하나봐
심장이 아플때 놓아야 하나봐..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