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 그대의 의자]
처음 그댈 보내고, 걱정했지만
왠일인지 편안해 졌죠
정말 오랜만이 였죠
그대 없이도 혼자서도 괜찮았어요..우
그땐 내 심장이 고장난났봐~우
그땐 내 두눈이 멀어었나봐..
어떡하죠 나 매일 그대가
너무 생각나 아무것도 못해요
그대의 의자 그대의 침대
내눈에 비친 모든게 그대라서요..
.
.
아침 거울위에도 물잔위에도
그대 얼굴 날 보고 있죠
자꾸 훔쳐내봐도 손톱위로 흐르는
눈물에도 그대를 보죠~우
눈물이 이렇게 많았었나요~우
그대 곁에서는 한번도 몰랐었는데
어떡하죠 나 매일 그대가
너무 생각나 아무것도 못해요
그대의 의자 그대의 침대
내눈에 온통 그대만 보여서..
문이 열리고 그대가 다시
지금이라도 다시 돌아올 것만 같아서
여기 앉아서 그대 떠난 자리에서
그냥 하염없이 문만 쳐다 보며 울고 있죠..
。가슴이 멈춘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