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견우 - 하늘만큼 바다만큼 ☆
한발 두발 두근두근 몰래 걸어오는 소리
하늘 하늘 살금살금 내게 다가오는 향기
들려와요 느껴져요 이 세상 어디 있어도
찾을 수 있어요
내 가슴은 언제나 그댈 향해 있으니
사랑해요 하늘만큼이요
사랑해요 바다만큼
별이 잠든 까만 밤에
달빛보다 고운 그대 미소에
약속해요 매일매일 사랑한단 말
우리 둘이만 하기로 해요
물어보지않고 내 맘을 모두 가져간 벌이죠
♬
한 여름에 불어오는 기분좋은 바람처럼
찬 겨울에 감싸주는 새하얀 솜이불처럼
포근해요 따스하죠
자그만 그대 품속에 안기고 싶어요
잠시라도 떨어져 있고 싶지 않아요
그 입술도 이젠 내 것이죠
그 사랑도 내 것이죠
그대신에 그대에게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줄께요
행복해요 그대라서
다른 사람이 아닌 그대라 참 다행이죠
오직 내 곁에서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사랑해요 하늘만큼이요
사랑해요 바다만큼
별이 잠든 까만 밤에
달빛보다 고운 그대 미소에
약속해요 매일매일 사랑한단 말
우리 둘이만 하기로 해요
물어보지않고 내 맘을 모두 가져간 벌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