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M2) - 사진을 보다가]..결비
사진을 보다가 반쪽을 찢었어
지금 우리처럼 반쪽을 찢었어..
나 남자답게 그렇게 널 잊고 싶어서
사진을 찢어버렸어..
편지를 보다가 반쪽을 찢었어
거울을 보다가 눈물이 비쳐서
한참을 울었어
나 눈물로 널 잊고 싶어서
그래 잊고 싶어서 편지를 찢었어..
혼자서도 잘 해낼 거라고
난 너 없이도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만약 니가 딴 사람만나면
행복을 빌어줄거라고
난 너 없이도 잘 해낼 거라고
난 습관처럼 눈물 흘리지 않는다고
내 손 위에 찢겨진
두 장 중에 한장을 태웠어
사진을 보다가~
**(난 가끔 울 것만 같아
넌 지금 올 것만 같아
난 조금 알 것도 같아
이런게 이별이란 걸
내 지갑 속엔 지금도 버리지 못한
찢겨진 니 사진
한장 또 한장 빛바랜 추억 한장
아직도 버리지 못한 반지 또 편지
가끔은 니 생각에 지쳐..)
사랑을 하다가 반쪽을 잃었어
사랑을 하다가 나 혼자 남았어
한참을 울었어 나 눈물로 널 잊고 싶어서
그래 잊고 싶어서 편지를 찢었어..
혼자서도 잘 해낼거라고
난 너 없이도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만약 니가 딴 사람 만나면
행복을 빌어줄 거라고
난 너 없이도 잘 해낼 거라고
난 습관처럼 눈물 흘리지 않는다고
내 손 위에 찢겨진
두 장 중에 한장을 태웠어
사진을 보다가..
혼자서도 잘 해낼 거라고
난 너 없이도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만약 니가 딴 사람 만나면
행복을 빌어줄 거라고
언젠간 너 없이도 잘 해낼 거라고
난 습관처럼 눈물 흘리지 않는다고
그렇게 다짐하지만 잠시 나도 모르게
어느새 널 기다려
항상 웃고있는 너의 사진을 보다가...
상처 or 아픔 없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