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Soo) - 愛緣(애연)]..결비
바람에 눈을 뜨네요 내 가슴 여밀때면
그대 곁에서 태어난 바람
오늘도 찾아 오네요..
기억이 흩어진데도 꽃잎이 다 떨어져도
어제만큼의 한숨불면
그대의 향기 채워 나가는걸요~
이제서야 내가 이 눈물 없이도
그대를 그 추억들을 볼 수 있는걸요
이제 그만 제발 날 떠나가줘요
더딘 미련도 닿을 수 없게..
**(간주중)
하루의 끝을 기대고 눈감고 또 눈감아도
그대 숨결이 그 목소리가
귓가에 떨림까지 전해주네요..
이제서야 내가 이 눈물 없이도
그대를 그 추억들을 볼 수 있는걸요
이제 그만 제발 날 떠나가줘요
더딘 미련도 닿을 수 없게..
두 눈이 시리도록 보고싶은데
이 맘이 저려오도록 그대를 안고 싶은데~
다른 사랑으로 날 잊어 달라던
그대의 간절한 부탁 지킬 수 있도록
이제 그만 영원히 떠나가줘요
더딘 미련도 닿을 수 없게~오오워
더딘 미련도~닿을 수 없~~게..
ㅁ ㅣ워도 ㅁ ㅣ워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