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란다

김양
만날 수 없으면 그립지나 말지
오늘도 보이는 당신
모진 꿈처럼 살아온 세월
별되어 떠나간 당신

허공에 외치는 나의 말들이
닿지가 않나봐요

하늘아 하늘아 품어주어라
당신이 외롭지 않게
평생 주기만 하고 미안해하신
우리 아버지란다

미안한 마음은 후회가 되어
눈물로 번져가네

하늘아 하늘아 품어주어라
당신이 외롭지 않게
평생 주기만 하고 미안해하신
우리 아버지란다

하늘아 하늘아 지켜주어라
당신이 머물수 있게
내가 소풍가는날 만나야하는
우리 아버지란다

우리 아버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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