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없이 잠들어 만났던 꿈 속의
오래 전 잊었던 기억의 조각들
이제는 하나씩 퍼즐을 맞춰봐
그대로 남겨진 조각들
너만의 색으로 시간을 칠했던
그 시절 그때의 찬란했던 너
밝게 빛나며 혼자였던
너를 보며 행복에 난 빠져들고
잠들지 않는 희망으로 초대할게 나의 마음만큼
별을 둘러싼 봄이었던
우릴 보며 꿈 속에 난 빠져들고
잠들 수 없는 설렘으로 찾아갈게
그 여름의 추억 속으로
몇 번을 다독여 잊으려 애썼던
어느덧에 커버린 거울 속 내 모습
흑백의 바다에 끝없이 번져간
너라는 파도의 햇살을
투명한 잉크로 끝없이 칠했던
지워질 수 없는 너라는 색들
추억이 흘러 자라났던
너를 보며 하늘로 난 빠져들고
가닿지 않을 사랑으로 채워줄게 나의 색깔만큼
사랑을 만들 시간조차
결국에는 그리워질 시간 속에
빛나는 별의 아이처럼 그려볼게
그 여름의 추억 속에서
너도 알잖아 나의 마음을
대답해줄래 용기 내 말해볼게
사실은 그래 아직까지도
너 하나만큼 내 곁에 있어줬으면 해
밝게 빛나며 혼자였던
너만큼의 그리워질 시간 속에
내일을 그릴 새벽으로 초대할게
희망이라는 글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