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일어나겠다며 돌아선 서두르듯
떠나가던 뒷모습이 내기억속
너의 마지막 모습이 될줄은 몰랐어
한번쯤은 마주칠것 같아서
그렇게도 사랑했던 우리라서
그리움이 버거울때쯤 서로 찾을것 같았어
스쳐가는 사람들속에 마치 너인것만 같아서
한참 바라본 뒷모습 우두커니
멈춰버린 하루들~
단 한번만 나를 돌아봤으면
마지막 너의 표정 내가 볼수 있었다면
이렇게 오랫동안 애타지 않았을텐데
단 한번만 나를 돌아봤으면
마지막 나의 눈을 바라봤으면
떠나지 말란 잊을수 없던
이별앞에 나약해 떠난 사람 볼수 있었을텐데
사라질때까지 바라만 봤던 나
♬~
잊기위해 노력하지 않았어
추억들을 헤아리다 느껴지던
우리 사랑 그때 그 날들
지워질수 없다는걸
스쳐가는 사람들 모두 이별 한번쯤은 했을텐데
아무렇지 않은 모습 나 혼자만
외로웠던 하루들
단 한번만 나를 돌아봤으면
마지막 너의 표정 내가 볼수 있었다면
이렇게 오랫동안 애타지 않았을텐데
단한번만 나를 돌아봤으면
마지막 나의눈을 바라봤으면
떠나지 말란 잊을수 없던
이별앞에 나약해 떠난 사람
니가 전부였던 사람
널 붙잡지 못한 내가 미워서
돌아올거란 기대 어리석어서
그리운 밤과 지새운 밤이
내게 가르쳐준 단 한사람
돌아와야 한다는걸..
익숙했던 미소에 앞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