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지금이 좋을 때라는데 왜 이리 힘든 걸까
누군 돈을 써도 못 오는 때인데 낭비하고 있는 나
어제까지만 해도 내 아침은 늘 엄마와 있었는데
12시 땡 하면 나오던 밥도 귀하디 귀해졌네
같은 곳을 쫓아갔던 이젠 우리도 남이 되고
다시 만나기를 바라는 게 이젠 꿈이 돼버렸네
우린아직 빛을 내지 않았기에 가치 있는 거야
젊음 하나로 털고 일어나는 우리들은 그런 사람
미워했던 적도 많았지
때론 내편이 아닌듯했어
엄마가 해준 반찬이 맛있어도
괜히 성질을 부릴 때 같아
20살 넘어갈 때
겁이 나 숨은 난 바보
모두가 이걸 맞고 이겨낼 수 있었던 그 이름 청춘
같은 곳을 쫓아갔던 이젠 우리도 남이 되고
다시 만나기를 바라는 게 이젠 꿈이 돼버렸네
우린아직 빛을 내지 않았기에 가치 있는 거야
젊음 하나로 털고 일어나는 우리들은 그런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