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 소리 (The sound of autumn coming)
Ambience Studio
앨범 : Tears of a fallen angel
작사 : 양현준
작곡 : 양현준
편곡 : 양현준
바람 끝에 스치는 작은 속삭임,
낙엽이 첫 발자국을 남기면
노란 햇살이 길 위에
금빛 담요를 깔아.
나뭇가지 사이로 들려오는
누군가의 고백 같은 노랫소리,
아, 가을이 오고 있어.
따스한 여름의 온기가
서서히 옷깃을 여미고,
나무 아래 쌓이는 시간들은
조용히 무언가를 기다리네.
나도 모르게 마음 한 켠이
조용히 떨리는 이 기분,
이제 곧,
가을이 내게로 올 거야.
손 끝에 닿는 시린 공기마저
다정하게 느껴지는 이 순간,
가을은 그렇게
소리 없이 다가오고 있어.
나도 모르게 마음 한 켠이
조용히 떨리는 이 기분,
이제 곧,
가을이 내게로 올 거야.
손 끝에 닿는 시린 공기마저
다정하게 느껴지는 이 순간,
가을은 그렇게
소리 없이 다가오고 있어.
가을은 그렇게
가을은 그렇게
가을은 그렇게
가을은 그렇게
가을은 그렇게
소리 없이 다가오고 있어.
소리 없이 다가오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