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yed 앨범 : 관계모형
작사 : Clayed
작곡 : Clayed
편곡 : Clayed
내 안에 나만의
무한한 자유를 그리고
기대하며 상상 속으로
들어가 나는
내 안에 있는 나
내가 아닐 수도 있어
불확실한 믿음들 속에서
내가 아닌 것 같은
날 잡으려 허우적대
누굴 만나도
어딜 가봐도
채워지지 않는 내가 보여
마치 내 사이에 벽이 있는 것 같아
점점 더 커지는 외로움
휩쓸리듯 남은
마음에 평온을
말해줄 누군가를 원해서
찾아보려 해
어쩌면 그 누가
그 누가 나일까
그 누군가가 나일까
길고 긴 낮과 밤 속에서
원을 그리며
그렇게 그렇게 그렇게
내 안에 나만의
날들 속으로 들어가
결국에는 모두 다시 제자리로
돌고 또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