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감의 풍경

임준홍
앨범 : 부감의 풍경
작사 : 임준홍
작곡 : 권요셉
편곡 : 이웅
찬란한 계절이 지나고
무심한 시간도 지나면 잊혀져가네
저 안온한 바람이 불어오네
이대로 살아도 좋을까
무감히 살았던 나날이 그리워질 때
내 마음에 울리던 노래
그렇게 하루하루가 말없이 지나갈 때면
서글픈 나의 마음은 흔들리네
무감한 날이 지나고 한마디 말도 못 하고
사무쳐 뒤돌아봐도 빈 침묵 뿐
이제는 지나간 시간을
무사히 살았다 여겨야 하는거겠지
내 오래된 노래는 이제
그렇게 하루하루가 말없이 지나갈 때면
서글픈 나의 마음은 흔들리네
기억은 희미해지고 슬픔도 흩어져가네
사무쳐 뒤돌아 봐도 갈 곳 없네
그때 비내리던 오후 피어나던 안개 짙은 흙냄새
발길 닿는대로 마음 가는대로 피어나던 그 이름
항상 그 여름이 되면 희미하게 들던 서늘한 추억
우린 살아가며 어떤 것을 얻고 대신 무얼 잃었나
그렇게 하루하루가 말없이 지나갈 때면
서글픈 나의 마음은 흔들리네
무감한 날이 지나고 한마디 말도 못 하고
사무쳐 뒤돌아봐도 빈 침묵 뿐
사무쳐 뒤돌아봐도 빈 침묵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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