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늦은 밤 보았지
거울 속 그녀를
그녀는 내게 물었지
너는 왜 사냐고
그녀에게 되물었지
당신은 아냐고
혼란스러운 나의 머릿속
싸늘한 너 매정한 이 세상
허우적거리는 나의 모습
나는 지금 어찌해야 하나
마른 가지 아래 숨어있는
외로운 저 작은 새 한 마리
사시나무 떨듯 떨고 있는
외로운 저 작은 새 한 마리
누가 저 새를 감싸줄 텐가
싸늘한 너 매정한 이 세상
누가 저 새를 감싸줄 텐가
싸늘한 너 매정한 이 세상
오오-
어느 늦은 밤 보았지
거울 속 그녀를
그녀는 내게 물었지
너는 왜 사냐고
혼란스러운 나의 머릿속
싸늘한 너 매정한 이 세상
허우적거리는 나의 모습
나는 지금 어찌해야 하나
마른 가지 아래 숨어있는
외로운 저 작은 새 한 마리
사시나무 떨듯 떨고 있는
외로운 저 작은 새 한 마리
누가 저 새를 감싸줄 텐가
싸늘한 너 매정한 이 세상
누가 저 새를 감싸줄 텐가
싸늘한 너 매정한 이 세상
오오-
어느 늦은 밤 보았지
거울 속 그녀를
그녀는 내게 물었지
너는 왜 사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