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잘 될 때
내가 잘나 서라지
그렇지
내가 맞지
다 알지
착각인지 모르지
거품인지 진짜 같지
너까지 내가 가질래
잠깐, 놓치고 있잖아
당연한 걸 잊었잖아
다가오는 내일을 모르고 있잖아
지나고 나서봤자 야
이미 사라져버렸잖아
Bubble엔 Humble
나도 몰래
자리 잡은 나도 모르는 내가
Bubble엔 Humble
이런 날 볼래
잡아줘
멀어져 가기 전에
너랑 싸울 때
뭐가 그리 잘났지
그렇지
내가 맞지
다 알지
너랑 좋았던
만큼을 아플
일이 남았지
어쩌지 내가 아직
잠깐, 놓치고 있잖아
당연한 걸 잊었잖아
다가오는 내일을 모르고 있잖아
지나고 나서봤자 야
이미 사라져버렸잖아
Bubble엔 Humble
나도 몰래
자리 잡은 나도 모르는 내가
Bubble엔 Humble
이런 날 볼래
잡아줘
멀어져 가기 전에
이젠 더
안 그러고 싶어
한 번만
할 수만
있다면
끝나지 않는
어쩌면 계속되는
뫼비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