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너를 봤을 때, 그저'예쁜 아이라고 생각했어,
그냥 지나쳤지만, 너는 자꾸만 내 눈에 띄었지,
잊을 만하면 또 보이는 너,
점점 익숙해져 갔어,
너의 말과 생각을 알게 되면서,
내 마음 깊숙이 들어왔어.
내가 너를 좋아하게 된 건 너의 다정하고 예쁜 말투,
그리고 너의 생각이 예쁘기 때문이야,
그런 너의 세심함과 자상함에,
나는 완전히 반했지
그래서 이제, 내가 너를 품고 싶어,
잠시 스쳐지나가도, 마음은 너로 가득 차,
너의 말 한마디에 행복해지고,
너의 눈빛에 책임감을 느껴.
사실 내가 자격이 될까 자책하며
잊어보려고 노력했지만,
너를 지우기 힘들더라고,
너가 날 싫어한다고 믿어봐도,
마음은 항상 너를 향해,
너가 나를 모른다고,
스스로를 속여 봤지만
너의 그림자만 봐도 가슴이 쿵 내려앉는걸,
어쩌지 못해.
너가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모습,
그 속에서 너만보여,
미소 짓지 않을 수 없게 만들고,
안고 싶게 예쁘더라,
그 순간, 내 이상형이 뭔지 확실히 알게 되었어.
모든 순간이 너와의 추억으로 채워지는
너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 되는 날을 만들자
너와 함께 웃고, 너와 함께 울고 싶어,
너와의 모든 시간을 함께 만들고 싶어
오늘도 지금도 아직도 설레,
지금도 보고 싶고, 너를 기다려
매일 매일 하루하루,
이젠 네가 내 곁에 없으면, 모든 것이 의미를 잃어,
그래, 나는 너 없이는 안 될 것 같아,
내 사랑, 내 전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