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하게 하루가 가면
(허무하게 또)
쓰러질 듯이 지쳐 보여, 넌
(쓰러질 듯이)
커피 한 잔보다도
해줄 게 난 없어서
조용한 내 방 한켠을
내어주려 해
깔끔하게 해 놨어
한 시간 전부터
yeah
단 거, 짠 거 사 놨어
취향을 몰라서
화면 속의 아리아나가
노래 불러주면
녹아내린 널 보고
나 따라 녹아내리고파
I hope
I really make you comfy
yeah yeah
I hope
I really make you comfy
yeah yeah
(for real)
나른해 좋아
어느 여름밤같이
이렇게 옆에서
가만히 조용히
방해 안 할게
잠깐 자도 돼
(쿨쿨 자도 돼)
하고 싶은 대로 해, 넌
향기롭게 해 놨어
Marino lavender
(Marino lavender)
yeah
밝지 않게 해 놨어
너 숨 돌리라고
(너 숨 돌리라고)
화면 속의 아리아나는
지치지도 않아
(지치지도 않아)
그럼 녹아내린 널 보고
(녹아내려버려)
나 따라 녹아내리고파
(녹아내려)
I hope
I really make you comfy
yeah yeah
(I wanna make you feel comfy)
I hope
I really make you comfy
yeah yeah
I hope
I really make you comfy
yeah yeah
I hope
I really make you comf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