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눈빛과
시원한 웃음과
내겐 없을 것 같던 시간들
어쩌면 꿈인 듯
사라질 것 같은
너무 소중한 날들
지나가는 바람에 눈물지었던 나는
행복한 기억들로 채워지고 있나봐
아무리 둘러봐도 보이지 않는 아픔
너무도 완벽한 꿈 꾸는 것만 같아
이대로, 다 이대로
변하지 않고서 머무를 수 있길
언젠가, 또 언젠가
시간이 지나도 영원할 수 있길
혼자인 것만 같은 기분에 살던 나는
사랑한 순간들로 가득해져 가나봐
자꾸만 생겨나는 잊지못할 장면들
너무도 선명한 꿈 꾸는 것만 같아
이대로, 다 이대로
변하지 않고서 머무를 수 있길
언젠가, 또 언젠가
시간이 지나도 영원할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