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듣고도 거짓말 같아..
니가 왜 그에게 쉽게 버려져야해
취한 걸음 그를 또 향할까봐..
뒤따르며 눈물만 삼켜..
늘 네편에 서겠단 약속..
이번만은 어길께 차마 더 허락못해
상처마저 되담는 그 맘 나 같아서..
왜 안지 못하니 왜 잡지 못하니..
가슴이 소리쳐 이 바보야 왜 몰라
왜 날 못봐 돌아봐 눈물까지 떠안고 싶어
여기 내 두팔도 울잖아..
집으로 널 들여보내고..
한 동안 또 서있어 나쁜 꿈에 깰까봐
아픈 이름 되새길 그 밤 나 같아서..
왜 안지 못하니 왜 잡지 못하니..
가슴이 소리쳐 이 바보야 왜 몰라
왜 날 못봐 돌아봐 눈물까지 떠안고 싶어
여기 내 두팔도 울잖아..
너 혼자서 더 아파선 안돼..
이대로 늦어도 기다려..
왜 안지 못하니,, 왜 잡지 못하니..
가슴이 소리쳐 이 바보야 왜 몰라
왜 날 못봐 돌아봐 눈물까지 떠안고 싶어
여기 내 두팔도 울잖아..
먼 길이겠지만,, 더 힘들겠지만..
너라서 사랑해 추억안고 와도 돼
꼭 와야해 그날이 생의 마지막
하루라도 웃으며 네곁을 지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