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앤노이지 자문(自問)
그대가 날 떠난다면 어떨까
가끔은 상상을 해요 어때요?
그렇게 쳐다보지마 더 크게
눈을 떠 봐요 날 봐요 이렇게
크게 웃는 날 본 적 있나요
날아가죠
밤하늘 위로
무심히 손 흔들며
가려둔 마음
어딘가엔
별을 꼭 끌어안고
알기는 쉽지 않아요 어쩌면
나도 늘 궁금하니까 한 번은
나를 좀 뒤집어보니 이상한
이상한 내가 서있죠 그래도
서툰 후회는 하지 말아요
날아가죠
밤하늘 위로
무심히 손 흔들며
가려둔 마음
어딘가엔
별을 꼭 끌어안고
날아가죠
밤하늘 위로
무심히 손 흔들며
가려둔 마음
어딘가엔
별을 꼭 끌어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