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생각하면 안돼 이건 저주
붉은 피부 하얀 반점 흉측해 눈뜨고 못 봐
깨끗했던 새살들이 점점 썩어 들어가지
문틈에 손이 끼어도
발에 돌이 떨어져도 느낄 수 없어
환상의 골짜기는 저주의 골짜기로
환상의 골짜기 게하시?
하나님의 사람이었는데
더러운 욕망이 저주를 부른거야
그 아람 사람 나아만 장군 치료 값 좀 받은 게
뭐가 그렇게 큰 죄라고
죄값은 나병 하나님도 구원할 수 없대
오늘은 손가락 내일은 또 뭐가 떨어질까?
밑둥 잘린 썩은 나무처럼 고통 없는 이 고통이
너무나 두려워 꺼내줘 제발
돈에 영혼을 판거지 하나님의 사람이라더니
탐심에 눈 멀어 탐심이 저주를 불렀네
누구라도 그랬을 거야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어
난 저주를 받을 사람이 아니야
붉은 피부 하얀 반점 흉측해 눈뜨고 못봐
깨끗한 새살이 썩어 들어가
문틈에 손이 끼어도
발에 돌이 떨어져도 느낄 수 없어
환상의 골짜기는 저주의 골짜기로
붉은 피부 하얀 반점 흉측해 눈뜨고 못봐
깨끗한 새살이 썩어 들어가
문틈에 손이 끼어도
발에 돌이 떨어져도 느낄 수 없어
환상의 골짜기는 저주의 골짜기로
워~ 환상의 골짜기는
워~ 저주의 골짜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