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21387) (MR)
금영노래방
앨범 : 여자 발라드 1020 뉴트로 감성 Vol.2
유난히 추운 날
따스한 햇살 같던 날
그대를
처음 마주했던 밤
웃음이 새어 나오고
설레는 맘을 간직했었던
그날의
우리
점점 서로가 당연한 듯
익숙해질 때
그때 알았어야 했어
조금 섣불렀단 걸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
내가 싫어 떠나간
그대를 기다리는 나
아닌 척하는 게
힘들어
아직도
네가 많이 보고 싶어
네 생각에
아파 오는 나
그대를 탓하며
혼자서 원망했던 날
사실 이별을
인정하기 싫었어
차가워진 네 말투를
그럴 수 있다며
난 괜찮다고
아무렇지 않다고
사랑해 아직 잊지 못해
아직도 슬퍼하는 나야
돌이킬 수 없단 걸
알지만 사랑한다고
아닌 척하는 게
힘들어
아직도
네가 많이 보고 싶어
추억에
또 아파 오는 나
떠나가던 날
붙잡을 수 없었던
나를 미워하며 보낸
지난날
그대가 내게
돌아오는 날만 기다려
찢어질 듯 아팠다고
날 사랑해 달라고
미안해 아직 잊지 못해
아직도 슬퍼하는 나야
돌이킬 수 없단 걸
알지만 사랑한다고
아닌 척하는 게
힘들어
아직도
네가 많이 보고 싶어
추억에
또 아파 오는 나
이별에
또 울고 있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