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 지나가는 꿈속에서도
내게 다가온 너
나를 바라보던 그 눈빛이
자꾸 떠오르는데
보고 싶다 뭐해 잘 자란 말도
미안하다는 말도
당연한 듯했던 너와의 말들을
이제는 할 수 없는걸
다시 널 볼 수 있다면
하고픈 말이 많은데
이제는 할 수 없는 그 말들이
가슴속에 남아 날 아프게 해
잘 지내라는 쉬운 인사마저
네게 하지 못해서
그래서 네가 더 그리워지나 봐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이
다시 널 볼 수 있다면
하고픈 말이 많은데
사랑해 더는 할 수 없는 그 말이
가슴속에 남아 나를 아프게 하는데
더 이상 들을 수 없는
그 말 한 번 더 외쳐본다
다시 널 볼 수 있다면
하고픈 말이 많은데
그 말이 네게 닿을 수 있게
아직 널 기다리는 날 위해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