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게 있어 나의 존재의 무게감은 뭐야?
다 궁금해 사랑을 내게 말할 때
그게 정말로 진심인지 모르겠어 나도
흘러가는 시간 속의 하나 뿐 일지도
나는 정말 외로웠고 사실 지금도 외로워
네게서 보고싶은건 예전의 눈빛 하나야
시간이 많이 흘렀어
우리 둘은 사랑을 가졌고
그것을 서로 나눴었는데
지금은 대체 어디로 가는데?
눈을 맞추지도 않은 채로
흘러가는 대화 속에 두려워
이 괴로움에 몸을 떠는지도
넌 모르잖아 알고싶지 않을지도
어쩌면 그저 나의
피해의식이 아닐까 해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되어 버린
작아지는 빌어먹을 자존감에
어느새 니 사진 속에 나는 사라졌지
관두고 싶어 갈망하는 바보같은 짓을
이젠 꿈에서도 괴롭혀
다시 니가 나를 안아줬으면 해
네게 있어 나의 존재의 무게감은 뭐야?
다 궁금해 사랑을 내게 말할 때
그게 정말로 진심인지 모르겠어 나도
흘러가는 시간 속의 하나 뿐 일지도
나는 정말 외로웠고 사실 지금도 외로워
네게서 보고싶은건 예전의 눈빛 하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