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XX(47851) (MR)

금영노래방
앨범 : 없던 이별도 생각나는 슬픈 노래 Vol.5
우연히 길을 걷다
네 남잘 봤어
혹시나 했던
내 예감이 맞았어
네가 준 반지를 빼고
한쪽엔 팔짱을 끼고
그냥 여기까지만
말할게
근데 오히려
너는 내게 화를 내
그는 절대로
그럴 리가 없대
나는 네 눈칠 살피고
내가 잘못 본 거라고
그래 널 위해
거짓말할게 oh
날 몰라주는 네가 미워
이 기다림이 싫어
그 손 이제 놓으라고
네가 슬퍼할 때면
나는
죽을 것만 같다고 baby
그 새끼보다
내가 못한 게 뭐야
도대체 왜 나는
가질 수 없는 거야
그 새낀
너를 사랑하는 게 아냐
언제까지 바보같이
울고만 있을 거야
넌 그 사람 얘길 할 땐
행복해 보여
이렇게라도 웃으니
좋아 보여
그를 정말 사랑한다고
마치 영원할 거라고
믿는
네 모습이
I don't know
what to say no more
너의 친구들 모두
그를 잘 알아
뻔히 다 보이는 걸
너만 왜 못 봐
They say love is blind
oh baby you so blind
제발 헤어지기를
바랄게 oh
날 몰라주는 네가 미워
이 기다림이 싫어
그 손 이제 놓으라고
네가 슬퍼할 때면
나는
죽을 것만 같다고 baby
그 새끼보다
내가 못한 게 뭐야
도대체 왜 나는
가질 수 없는 거야
그 새낀
너를 사랑하는 게 아냐
언제까지 바보같이
울고만 있을 거야
비싼 차에
예쁜 옷
고급 레스토랑
넌 잘 어울려
하지만 네 옆 그 X는
정말 아냐
너랑은
안 어울려
네 앞에서
거짓 미소를 지으며
네 볼과
머릿결을 만지며
속으론 분명
다른 여잘 생각해
어쩜 그럴 수 있니
죄 같애
네가 흘린 눈물만큼
내가 더 잘해 줄게 baby
너 혼자 감당할 아픔
내게 좀 나눠 줄래 baby
나 좀
봐 달라고
그대 사랑이
왜 나란 걸 몰라
왜 너만
몰라
그 새끼보다
내가 못한 게 뭐야
도대체 왜 나는
가질 수 없는 거야
그 새낀
너를 사랑하는 게 아냐
언제까지 바보같이
울고만 있을 거야
그 새끼보다
내가 못한 게 뭐야
도대체 왜 나는
가질 수 없는 거야
그 새낀
너를 사랑하는 게 아냐
언제까지 바보같이
울고만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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