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그대가 내게 해준 말을 기억하나요
행복한 허풍을 떨고선 사랑할 날들을 얘기하곤 했어요
환하게 웃어주는 그대 미소가 참 아름다워요
그댄 내게 달 같아서
감히 내가 그댈 사랑해도 괜찮을까요
사랑이라는건 무수한 별빛 아래서도
그대만 보이는 신비하고 아름다운 단어예요
나와 그대에게도 반짝거리는 낱말이 되길
한 밤 꿈결같이 눈부시게 찰랑이는 내사랑
속절없이 그댈 보면 미소가 절로 나요
한바탕 내 맘을 적시곤 아무렇지 않은듯 웃는 그댈 보면
나는 어쩔 수 없는 사랑스런 마음을 안고
한없이 그대를 사랑하고 또 사랑하려해요
나와 그대에게 천둥같은 시련이 와도
서로를 안고서 포근한 사랑을 하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