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 내가 바래왔던건 십 몇 년 쯤 도
전에 얘기지 한 가정 틈의
사이로 피고 올라오니 품
어머니와 나 사이 잘라진 끈처럼
내 단절 됐던 유년기의 얘기
어렸을 적 비행 했던 패기는
가슴 속에 깊게 세기는 계기가
됐고 평생 남지 내 성격은
한 단어로도 못 해 날 표현을
한 잠 덜어도 못 채운 숙제
거울의 내가 날 볼 때 옷의 두께가
늘어난 다음에 느껴졌던 삶의 무게
변하긴 했지 많이 돌아온듯
쟤넨 말하곤 했지 나를 살아본듯
혼자인 시간이 더 많았던 때는
겉돌게 했지 나를 조연인듯이
walking the street uh life in walled
coffee 는 sweet uh take it one more
원해 또 다시 i'm back one more
여전히 집에 다시 back alone
내가 많은걸 바랬나봐 어젠 또
두 귀를 막은채로 다시 겁에 또
질린 채로 맞이했던 과거의 얘기
주변에서 들어본 듯한 흔한 얘기
밤이 지나고서 밟는 도로와
가로등 불빛은 색깔을 내지
반대로 가린 듯한 내 삶의 부류는
고민을 못 덮은 채 밤을 세지
시간이 느리게 지나가듯 해
파도를 피해 멀리 돌아가는 배 처럼
난 겁부터 내고 먼저 발을 빼
삶의 뱃머린 어딜 향한채
가는지도 몰라도 내 몇 년 전
모습처럼 돌아갈 맘은 없거든
이제는 알았어 내가 바래왔던건
벽을 넘어선 다음 날이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