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소란했던 날들에 툭 내려앉은
너의 웃음 사이로 문득 보았어
맑은 두 눈속에 비춰진
웃는 나의 모습에 마음이 이상해졌어
늘 너를 생각할때면 봄 오듯
다가온 설렌 그 마음에게 물었어
니 손을 살짝 스치던 그 순간에 나는 널
어떻게 내 마음을 내게 전할까
너의 진심이 난 되고 싶다며
내 초라한 마음은 꼭 접어 숨겨 둬야지
나지막하게 속삭이는 사랑의 말이
너에게 닿을 수 있도록 넌 나의 첫사랑
그때 그 시절
수 많은 밤을 지나서
또 내게 다가오는 그리운 계절
나는 기억해
우릴 지켜낸 문장들 속에 너의 모습들
추억을 바라보며 노래 하잖아
너의 진심이 난 되고 싶어서
내 초라한 마음은 접어 꼭 숨겨 두고는
나지막하게 속삭이는 사랑의 말이
너에게 닿을 수 있도록 넌 나의 첫사랑
그때 그 시절
다시 바람이 불어올 쯤이되면
여전히 떠오르는 추억
아직도 선명한 그때 우리 둘
이렇게 너를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