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제야 내게 왔나요...
운명이 아니길 믿고 싶었죠..
우린 너무 늦게 만났죠..
내곁에 그 사람 어떡 하나요..
내 자신이 미울 정도로
가슴은 그댈 향하죠...
내 심장은 터질듯 아파요...
이 세상 태어나 처음인것처럼
서로를 사랑하고 있기에...
그 어떤 고통도 내게 줘요...
제발 그대만 아프게 하지 말아요...
사랑 하나를 선택한 죄로
수없는 아픔을 겪게 되겠죠..
내 주위의 모든 사람이
우리를 허락해 주질 않겠죠...
다 버리고 사랑할께요...
그대만 곁에 있다면
내 전부를 다 걸수 있는데...
이 세상 끝나는 마지막 날처럼
서로를 사랑하고 있기에...
단 하룰 살아도 함께해요..
미련도 없이 떠날수 있을꺼예요..
이세상 태어나 처음인것 처럼
서로를 사랑하고 있기에...
그 어떤 고통도 내게 줘요...
제발 그대만은 아프게 하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