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같았던 너를
마주친 건 참 꿈만 같아
널 품에 안고 향길 맡으면
깨지 않는 꿈을 꿀 수 있을까
별빛처럼 빛나던
너의 두 눈을 난 기억해
날 바라보던 너의 눈빛을
영원히 담아둘 수는 없을까
사랑은 언제나 그렇게
계절처럼 흐려지지만
가슴속에 남은 잔향은
달빛보다 더욱 선명해
봄꽃 같았던 너를
마주친 건 참 꿈만 같아
널 품에 안고 향길 맡으면
깨지 않는 꿈을 꿀 수 있을까
사랑은 언제나 그렇게
계절처럼 흐려지지만
가슴속에 남은 잔향은
달빛보다 더욱 선명해
봄꽃 같았던 너를
마주친 건 참 꿈만 같아
널 품에 안고 향길 맡으면
깨지 않는 꿈을 꿀 수 있을까